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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열렬히 토론

2014-09-01 11:32 신화망 편집:왕추우

[신화사 베이징 9월 1일] 예로부터 중국의 실크로드, 도자기와 찻잎 등 물산은 해상 실크로드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서부로 유럽에까지 닿아 연안 각 국의 경제무역 왕래를 활성화시켰다.

오늘날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구축할 데 관한 제안을 내어놓으면서 각국 여론과 전문가, 학자들의 열렬한 토론을 이끌어냈다.

유구한 역사

고대의 해상 실크로드는 2000여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3대 항로로 나뉘었다. 즉 중국 연해 항구에서 조선, 일본,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들, 또 남부 아시아, 서부 아시아와 북부 아프리카, 동부 아프리카 연해 각국까지 이르는 항로를 포함했다. 이 해상 비지니스의 길을 통해 화물을 만재한 상선이 연선 국가의 경제를 크게 번영시켰고 이 길을 따라 평화와 문명을 널리 전파했다.

강봉용 한국국립목포대학 섬문화연구원 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근대 이전에는 육로가 발달하지 못해 바닷길이 경제무역과 문화교류 분야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송나라와 원나라 시기 해상 실크로드의 주요 무역품은 도자기였다. 바닷길로 도자기를 운송하는 것이 육로보다 더 안전하다는 보편적인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해상 실크로드를 "도자기의 길"로 부르기도 했다.

공감대의 형성

오늘날 중국에서 제기한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축과 관련된 구상은 중국이 민족의 부흥을 실현하는 보조적 추진 장치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선 여러 나라에 까지 혜택을 안길 것이며 구역간 협력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방글라데시 정치 분석 인사인 파미다 카툰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축에 관한 중국의 제의는 중국이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지역 내 각 국과 여러 영역에서의 교류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글라데시의 다른 한명의 정치 분석 인사 티투 미르는 방글라데시가 우월한 지리 위치에 힘입어 해상 실크로드 무역의 화물역이 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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