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서 '국제공업디자인대회' 성공리에 막 내려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5일] 12월 2일,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업 디자인 전시회가 선전(深圳)컨벤션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4일 동안 열린 제2회 중국(선전)국제공업디자인대회에는 20만 명의 인원이 몰렸으며, 약 200개의 국내외 지명도 있는 기업들이 사업차 방문했다. 또한 이 기간 세계적인 기업인들이 공동으로 <글로벌 디자인어 선전(深圳)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전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도시 창업 문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디자인어의 낙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2회 중국(선전)국제공업디자인대회가 '개방 혁신: 재디자인•신(新)시장'을 주제로 열림에 따라 웨어러블 테크놀로지과 하드웨어, 모바일 인터넷 제품, 스마트 생활, 혁신적인 가구 등 분야를 아울러 전시했다. 전시관의 총 면적은 15,000㎡로 세계 25개 국가와 지역에서 출품된 5000여 점의 전시품을 집중 전시했다.
지난 전시회와 비교해 이번 중국(선전)국제공업디자인대회는 국제화 수준이 더 높아졌다. 세계 25개 국가와 지역의 지명도 높은 디자인 기관과 기업 198곳이 전시회에 참석했으며, 새롭고 미래 지향적이며 체험적이고 도전적인 개념의 디자인 제품 5000여 점이 전시됐다. 이 중 외국의 지명도 높은 디자인 기업은 138곳으로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전시관 점유 면적이 70%에 달했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