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저우항(锦州港 600190)

진저우항은 랴오닝성 3대 대항구 중 하나로, 랴오닝성이 중점 발전시키는 북방지역의 허브 항구이기도 하며, 동북아 지역에서 가장 빠르고 신속한 항구다. 1993년 1월 진정우항은 주식제 개혁을 진행하였고, 중국 최초로 정부와 기업이 분리되어 주식제로 경영하는 항구가 되었다. 1999년 6월에는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진저우항은 현재 24개의 정박장을 갖추고 있으며, 그 중에는 25만 톤급, 10만 톤급 잡화 정박장과 10만 톤급 컨테이너 전용 정박장도 있다. 석유 제품, 곡식, 석탄, 가루, 컨테이너 등 5개의 주요 화물 종목이 진저우항의 핵심 경쟁력이다.  진저우항의 곡식 환적선화 운송은 11년째 연속해서 중국 곡식 무역의 최대 항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회사는 항구기업, 항선, 항구은행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심천항의 곡식 정기선과의 연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재 회사의 총재는 류쥔(刘钧) 씨로, 그는 2014년도 중국 항구협회에서 올해의 걸출한 인물로 선출되기도 했던 인물이다. 그는 진저우항주식유한회사의 총재를 맡게 된 초반에 항구를 근본으로 하는 발전 전략을 제시하여, 항구의 물동량을 큰 폭으로 증진시켰고, "항구의 사회적 이익을 기업 자신의 이익보다도 우선해야 한다"는 신념을 견지하여 이것이 진저우시 경제 전반에 녹아 들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생각은 진저우항의 빠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 회사 총 주식 발행량은 20.02억 주다. 2015년 상반기까지, 매출액은 11.8억 위안이고, 순이익은 2.8억 위안이었다. 주당 순자산은 2.96위안이며, 주당 이익은 0.055위안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