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준 전문가: 중국 GDP 수치 믿음직하다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3월 30일) 최근에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녜쥔(聶軍) 고급경제학자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판에서 ‘중국 정부에서 발표한 국내총생산(GDP) 수치가 믿음직하며 각 부서에서 나타난 GDP 성장률을 잘 보여줄 뿐더러 전반적인 중국 경제의 발전상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라는 문장을 발표했다.

녜쥔은 연구자들이 시장에서 주목받는 관련 제조업, 소비업, 부동산 산업 및 서비스업에서 13개의 지표를 선정해서 모형을 구축하여 연구했는데 결국에는 이 지수가 2008~2014년 정부에서 발표한 실질 GDP 성장률과 일치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문장에서 지적했다.

모형연구로 얻은 2015년 GDP 성장률은 정부에서 밝힌 수치에 비해 약간 낮았으나 이는 모델 구축은 금융서비스 사업을 완전히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녜쥔이 분석했다. 특히 작년 증시 상승이 중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원문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