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韓SK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 계약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4월 28일) 한국 3대 다국적 기업인 SK그룹은 알리바바 산하의 자회사 알리클라우드와 지난 26일 계약을 체결하여 협력 관계를 공식 구축했다고 한국 연합뉴스는 27일에 전했다.

알리클라우드는 중국랭킹 1위의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로 중국 대륙과 홍콩에서 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트를 운영하고 있다.

계약에 따르면 SK그룹은 알리클라우드와 공동으로 ‘SK-알리클라우드 포털’을 구축하고 자체만의 서비스제품을 설계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포털은 SK그룹의 한국 클로우드 서비스와 연결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중 한국기업은 알리클라우드, 한국에 있는 중국기업은 SK그룹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SK그룹은 알리클라우드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 Create at Alibaba cloud'를 도입하여 이로써 한국에서 이 프로그램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SK그룹 금융·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 부장은 이에 ‘이번 계약으로 게임, 인터넷 쇼핑 등 국내 강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안정적인 중국 시장 진출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환치우망(環球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