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망 한국어판 6월 2일)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 “대외무역이 수입과 수출 모두 양질로 전환하며 서비스 무역의 비중을 현저히 제고”를 촉진하는 것은 “13차 5개년”시기의 주요 목표 임무가 되었다. 게다가 “서비스 무역 혁신 발전 시험 업무”도 올해 중점 업무로 되었다.
서비스 무역이 합리적이면서 비교적 빠른 성장 속도를 유지하는 것은 대외무역 수입과 수출 모두 양질로 전환하며 중국을 무역 대국에서 무역 강국으로이발전하게 하는 중요한 조건다. 방아이칭 상무부 부부장은 6월 1일 제4차 베이징거래회 성과발표회에서 “올해 1-4월에 중국 서비스 무역은 작년부터의 양호한 발전 추세를 이어 비교적 빠른 성장 속도를 유지했다”며 서비스 무역 발전이 보인 4대 하이라이트를 밝혔다.
첫째, 무역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서비스 무역이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냈다. 올해 1-4월,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2570.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성장했다. 서비스 무역이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9%에 달하며 2015년에 비해 3.5% 성장했다.
둘째, 무역 구조가 더욱 최적화되면서 연구개발 및 기술 서비스를 비롯한 신흥 영역은 빠르게 성장했다. 올해 1-4월에 기술, 지적 재산권 사용, 그리고 연구 개발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214.8억 달러로 전체 수출입 총액의 8.4%를 차지하며 분야별로는 3위를 기록했다. 통신, 컴퓨터, 그리고 정보 서비스도 빠른 성장을 유지해 수출액은 88.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성장했다.
셋째, 국제 지불이 더욱 편리화되고 공급사슬 관리와 데이터 처리 등 업무 아웃소싱은 선두 위치를 유지했다. 올해 1-4월에 관련 업체들이 체결한 서비스 아웃소싱 계약 금액은 총 42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성장했다. 공급사슬 아웃소싱, 데이터 처리, 그리고 콜센터 서비스의 성장 속도는 모두 50%를 넘었고 업무 아웃소싱도 이에 영향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했다.
넷째, 국제 시장 배분이 안정되고 “일대일로” 연선 국가 성장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중국 홍콩, 유럽 연맹,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한국, 호주 등 국가와 지역은 중국 서비스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 이상이 된다. “일대일로” 연선 국가 서비스 아웃소싱 집행 금액 25.4억 달러를 받았고 전체 집행 금액의 14.6%를 차지했다.
원문출처: 인민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