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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백서 근거없는 비난에 中 강력 항의

2016-08-04 21:09 인민망 편집:구가흔

  [인민망 한국어판 8월 4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일본 정부가 신판(2016년) 방위백서를 통과시킨 것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화 대변인은 “일본의 신판 방위백서는 중국의 정상적인 국방건설과 군사활동을 근거 없이 비난했고, 중국의 내정에 대해 왈가왈부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의 뜻을 표하며 일본에 엄정하게 항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 대변인은 “중국 정부의 국가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 수호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이 댜오위다오(釣魚島)에서 진행하는 법 집행 순찰은 중국의 고유한 권리로 일본이 왈가왈부할 권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국제법과 관련 국내 법규 및 자국의 국방 필요에 따라 정상적인 영해 및 영공에서 활동하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중국은 필리핀의 남중국해 중재소송 임시 중재법정이 내린 불법적이고 무효한 판결을 받아들이지도 인정하지도 않으며, 이 판결을 바탕으로 한 모든 주장과 행동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중국은 관련 직접 당사국과 역사적 사실을 존중하는 것을 토대로 국제법에 따라 협상과 담판을 통해 남중국해 관련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아세안 국가들과 남중국해 평화안정을 계속적으로 함께 지켜나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최근 일본이 지역 안보 문제에서 계속 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주변 안보 위협을 과장하여 자국의 군사확장의 제한을 해제하고 전후 속박에서 탈피할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지역국가와 국제사회가 일본의 이런 행보에 촉각을 세웠다”면서 “우리는 일본이 역사 사건에서 교훈을 얻어 평화와 발전의 길을 고수하며 군사 안보 분야에서 신중하게 행동하고 이웃국가와의 상호신뢰 증진, 역내 평화 안정 수호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하고 이와 상반된 행보를 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8월 4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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