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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선무제의 ‘경릉’ 개방, 신비한 내부 전경 大공개

2016-12-07 10:25 인민망 편집:진옌

북위 선무제의 ‘경릉’ 개방, 신비한 내부 전경 大공개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6일] 뤄양(洛陽)고대예술박물관에 위치한 북위(北魏) 선무제(宣武帝)의 경릉(景陵)이 1년 이상의 보호 공사를 마치고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북위 선무제 경릉은 중국 중점문물보호단위에 등재되어 있는 문화재이며 북위 효문제(孝文帝)의 둘째 아들인 선무황제 원각(元恪)의 왕릉이다. 선무제는 제위 당시 낙양성 증축에 열을 올렸고 북위의 영토를 확장하는 데 힘쓰며 국력에 큰 이바지를 했던 황제로 기록되어 있다.

경릉의 직경은 110m, 높이는 24m, 전체 길이는 56m에 달한다. 경릉은 1991년 발굴 당시 묘도(墓道)를 따라 발굴 작업이 이루어졌고 묘실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묘도에 위치한 벽의 앞부분은 흙, 뒷부분은 돌로 되어 있었고 묘실 내부의 석관(石棺)은 돔형 지붕이 있는 공간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는 중국이 자발적으로 발굴 작업을 실시한 황제의 왕릉, 중국 왕릉 개발 및 개방 시기가 가장 이른 왕릉, 또한 대외적으로 개방한 몇 개 안 되는 왕릉이다. 이런 이유로 경릉은 많은 역사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는 신비의 공간이 되기도 했다. 경릉에 들어가면 차가운 색조의 조명을 받은 고독한 석관이 음산한 기운을 뿜으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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