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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서 규모 5.5 지진 발생, 현지 구조활동 개시

2017-05-11 13:59 인민망 편집:叶玉龙

중국 신장서 규모 5.5 지진 발생, 현지 구조활동 개시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1일] 중국지진대망(中國地震臺網, CENC) 공식 측정 결과, 11일 05시 58분 신장(新疆, 신강) 카스(喀什, 객십) 타스쿠얼간(塔什庫爾幹)현(북위 37.58도, 동경 75.25도)에서 규모 5.5급 지진이 발생했고 진원 깊이는 8,000m로 나타났다.

신장 지진국 공식 웨이보(微博) 소식, 이번 지진은 진원 깊이가 깊지 않고 진앙이 시내 근처로 판단된다. 다년간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거주용 주택을 짓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아직 철거하지 않은 오래된 주택이 더욱 많은 게 사실이며 이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초기 조사에 따르면 8명이 사망했고 2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으며 180채의 집이 붕괴되며 789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진앙 5km 범위 내의 평균 해발은 4,347m이라고 한다. 진앙점은 타스쿠얼간현과 22km 떨어져 있고 카스시와는 220km 떨어져 있으며 우루무치(烏魯木齊, 오노목제)시와는 1,251km 떨어져 있다.

현재 해당 현의 현위원회 주요 지도자들이 지진 발생 현장에서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사진 출처: 중국지진대망(中國地震臺網, CENC) 공식 웨이보(微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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