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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논술: 제2차 AIIB 연차총회 3대 하이라이트

2017-06-19 19:16 편집:叶玉龙

  6월 16일 한국 제주에서 열린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이사회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 [촬영/신화사 기자 야오치린(姚琪琳)]

[신화망 제주 6월 19일] (겅쉐펑(耿學鵬), 옌레이(嚴蕾) 기자)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이사회 연차총회가 17일 한국 제주도에서 막을 내렸다. 신맴버, 신프로젝트, 신전략이 이번 연차총회의 3대 하이라이트로서 새로 탄생한 이 다국적 개발은행의 좋은 스타트와 거대한 잠재력을 구현했다.

연차총회 기간, AIIB 이사회의 비준 하에 통가, 아르헨티나와 마다가스카르 등 가입 의향이 있는 3개 국가를 회원국으로 받아 들여 회원국 수량이 80개로 늘었다.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는 AIIB의 “대문은 영원히 열어 놓을 것이다”고 말했다.

AIIB 친구그룹의 끊임없는 확대에 대해 진리췬 총재는 이것은 각 측에서 AIIB의 “개방, 투명, 책임 등 원칙 견지에 대한 인정”이고 AIIB의 “과거 18개월 간 약속 이행에 대한 인정”이라고 말했다.

인프라 건설에 대한 지지를 통해 더욱 광범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AIIB의 중요한 사명으로 간주되고 있다. AIIB는 연차총회 개최 하루 전에 인도, 그루지야와 타지키스탄 등 3개국의 인프라 건설과 관계되는 총 투자금액이 3억 2,400만 달러에 달하는 3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비준했다. 그중 1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인도 인프라 펀드에 대한 자본투자는 AIIB의 첫 자본투자 프로젝트로서 “또 하나의 이정표”라고 판디안(潘店) AIIB 부총재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평가했다.

현재까지 AIIB는 총 16개의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를 비준했고 총 투자금액은 24억 9천만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미얀마, 오만, 아제르바이잔, 인도, 그루지야 등 9개 아시아 국가가 포함되었고 그중 12개 프로젝트는 기타 다국적 개발은행과 공동으로 융자했다.

AIIB는 연차총회 기간에 아시아 에너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하는 에너지 분야 전략을 발표했고 회원국이 ‘파리협정’과 관계되는 약속의 이행을 지지한다며 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 제고 분야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약속했다.

AIIB의 미래에 대해 진리췬 총재는 “우리는 AIIB란 21세기의 이 개발기구가 독특하고, 책임성 있고, 고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갈 수 있게끔 보장할 것이고 우리는 우리가 애초에 설정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자신할 이유가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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