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CPI 발표…상승폭 4개월 연속 ‘1시대’ 유지
9일, 국가통계국이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할 예정이다.예상에 따르면, 7월CPI 상승폭은 전년동기 대비1.5%정도로 4개월 연속 ‘1시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CPI 전년동기 대비 1.5%상승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6월CPI는 전년동기 대비 1.5%상승해 상승폭은 5월과 동일했다.곧 발표될 7월CPI에 대해서 시장은 보편적으로 CPI상승폭은 지속적으로 ‘1시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무부의 모리터링에따르면 7월 식용 농산품 가격은 2주간 하락한 뒤 다시 2주간 작은 폭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7월24일부터 7월30일까지 30가지 채소의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2.8%상승했고,육류 가격은 작은 폭으로 변동했다.그중 돼지고기,소고기 가격은 각각 0.2%, 0.3%하락했다.
롄핑(連平)교통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7월 식품 가격은 전분기와 비교해작은 폭으로 하락하는 추세가 이어졌으며 비식품 가격은전년동기와 비교해 비슷하고 이월효과가 소폭 하락해 7월 CPI 상승폭은 전년동기 대비1.3%~1.6%를 기록할 것으로예측했다.
현재 대부분의 연구 기관은 7월CPI상승폭 예상치를 2%이하로 예측했다. Wind정보의 데이터에 따르면 24개 기구가 발표한7월CPI 상승폭의 전년동기 대비 평균 예상치는 1.5%로 나타났으며 예상 최대치는 1.7%이다. 이와 같은예측이 맞으면, CPI 상승폭은 4개 월 연속 ‘1시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