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수입박람회
한국경제TV

(신화사 시평) 신시기 중∙조 관계의 ‘문화 새로운 여행’

2018-04-18 14:41 신화망 편집:王瑞

  [신화망 베이징 4월 18일] (두바이위(杜白羽), 청다위(程大雨) 기자) 쑹타오(宋濤) 중공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이 며칠 전 중국예술단을 인솔해 조선을 방문,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해 각 측의 광범위한 주목을 받았다. 예술단은 문화로 정을 전하고 우정을 선양했다. 중국예술단의 대규모 및 조선의 ‘특별 환대’는 양국이 신시기 중조 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함께 추진하고, 양국 인민의 행복을 증진하고자 하는 결심과 행동력을 보여주었다.

  올해 3월말 시진핑 총서기는 김정은 위원장과 베이징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지고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해 중조 관계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이번에 중국예술단의 조선 방문 교류는 중조 문화 예술 교류 촉진과 동시에 양당 최고 지도자의 중요한 공감대 이행과 중조 우정의 특수한 의미를 선양하는 사명을 부여 받았다.

  중조 관계의 역사를 회고해 보면 문화 교류의 미담이 끊이지 않는다. 중국 무용극 ‘실크로드의 꽃비’와 조선 가극 ‘꽃 파는 처녀’는 양국 민중 사이에서 높은 명성을 누리고 있다. 1982년에 발족된 조선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중국은 초청에 응해 수 차례 예술단을 파견했지만 중국공산당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이 단장을 맡아 행사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총서기가 쑹타오 부장을 단장으로 한 대규모의 수준 높은 중국예술단을 조선에 파견한 것은 시진핑 총서기가 우리가 달성한 공감대를 매우 중시한다는 것과 조선 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을 구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정이 있으면 가는 정이 있고, 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평양에 도착한 순간부터 중국예술단은 조선측의 뜨겁고 세심한 접대를 받았다. 14일 밤,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는 중국예술단을 위해 성대한 환영 리셥센을 열었다. 공항 영접, 예술단 숙소 방문에서 공연 관람, 리셉션 참석에 이르기까지 전체 일정에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정치국 후보위원(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조선측 관원들이 동행했다.

  조선 관객들의 열정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조선 관객 여럿은 신화사 기자에게 조중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그들은 감격해 하며 “우리는 눈을 소중히 하는 것처럼 조중 친선을 귀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쑹타오 부장과 만난 자리에서 양측은 양당∙양국 교류협력과 국제와 지역 문제 관련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공산당의 경험을 거울 삼아 양당∙양국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조 관계를 잘 수호하고,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시종일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다. 국제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한다 하더라도 중조 양국이 세계 발전의 대세와 중조 관계의 전반적인 국면을 확실하게 파악해 고위급 왕래를 강화하고 전략적인 소통을 심화하며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만 하면 중조 간의 전통적 친선을 계속 전승해 나갈 수 있고 더 훌륭하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공유하기0

국제

주간 중국경제

기업

사회

수입박람회 개최지 상하이의 매력적인 풍경

한중 네트워크 연결

연락처

중국경제망 국제협력센터
전화: 86)10-8102-5111;86)10-8102-5156
팩스: 86)10-8102-5112
메일 주소: jukexin0803@hotmail.com
우편 번호: 100054
회사 주소: 베이징(北京)시 시청(西城)구 바이즈팡둥(白纸坊东)가 2호
중국경제망 소개 | 경제일보 소개 | 연락처
저작권자 ⓒ 중국경제망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