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1일1문] 한국 첨단기술 인재, 중국으로 ‘가출’… 중국이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하나?
【中国经济·每日一问】韩尖端技术人才“出走”中国，中国显示屏将主导全球市场？
[문제 제기]
【提出问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와 같은 국내 주력 산업의 핵심 기술인력들이 중국으로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고 한국 매일경제가 전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분야 삼성전자 수석 연구원 3명이 올해 퇴사한 후 중국 디스플레이 회사인 BOE(중국명 징둥팡·京東方)로 옮겨 갔다. BOE는 지난해 3분기 사상 처음으로 전 세게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에서 1등 기업인 LG디스플레이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BOE는 한국 핵심 인재들을 유치하면서 한국이 독보적인 우위를 차지해 왔던 OLED 분야에서도 상당한 기술 진척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韩国拳头产业半导体、显示器等领域的技术人才，正在大批‘出走’中国。”韩国《每日经济》此前报道称，三星电子的3名OLED首席研究员辞职后，跳槽到中国京东方（BOE）工作。京东方去年3季度在全球LCD市场中的占有率首超LG Display，位居第一，通过招揽韩国核心技术人才，在韩国曾独领风骚的OLED领域也实现了巨大的技术进步。
보도에 따르면 중소형 OLED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98% 이상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화웨이,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향후 BOE로 패널 공급처를 바꾸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빠르게 두 자릿수 점유율로 치고 올라올 수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报道称，虽然目前中小型OLED市场中，三星display占据压倒性优势，拥有98%以上市场份额。但韩国业界认为，如果华为、oppo、vivo等中国手机制造商日后改用京东方的产品，中国显示器企业的市占率将迅速上升至两位数。
[문제 분석]
【分析问题】
-핵심 인재 유출, 기업에 큰 충격
-核心人才流失对企业打击沉重
김인규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에 따르면 핵심 인재의 유출은 한국기업에 반드시 큰 충격을 준다. 자본집약형 기업과 기술집약형 기업에 있어서 기업 발전의 핵심은 바로 인재에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한국기업의 인재 유출이 계속되고 있으며 그 주된 원인은 바로 급여와 복리후생 방면에서 핵심 인재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한 것이다. 게다가 기업 향후 발전 전망에 있어서도 핵심인재가 충분한 자신을 갖지 못했다.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金寅圭表示，核心人才出走对韩企必然是很严重的打击，因为对资本密集型企业和技术密集型企业来说，企业发展的关键就是人才。但是近年来韩企人才一直在流失，最主要的原因就是在工资待遇以及福利方面未能达到核心人才的要求。另外，在企业未来的发展空间方面可能也未给核心人才足够的信心。
-중국산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 주도 전망
-中国产显示屏将主导世界市场
김인규는 지금 BOE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20%가 넘어서 스마트폰 LCD디스플레이, 태블릿 PC 디스플레이 및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시장점유율이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의 시장점유율도 세계 2위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 년 중국의 LCD 패널 출하량은 세계 전체의 33 %에 달했으며 중국에서 생산되는 LCD 디스플레이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한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부상했다. 앞으로 중국 기업이 생산한 디스플레이는 세계 시장을 주도할 것 이라고 김인규가 전망했다.
金寅圭表示，目前，京东方的全球市场占有率超过20%，在智能手机液晶显示屏、平板电脑显示屏、笔记本显示屏市占有率均为全球第一，显示器显示屏全球第二。2017年中国的液晶面板出货量已经达到全球的33%，中国产液晶显示屏的全球市场占有率已经超过韩国，占据世界第一位，未来中国企业生产的显示屏，将主导世界显示屏市场。
[해결 건의]
【解决建议】
-기술 집약형 기업은 효과적인 인재 관리와 기업 운영 효과 제고가 필요…
-技术型企业需有效管理人才 提升企业经营效果
김인규는 기술 집약형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 기업을 발전시킨 후 가장 중요한 것은 효과적인 인재를 고용하고 기존 인재의 기술 성과와 연구 개발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기업의 시장 발전과 인재의 가치가 함께 상승할 수 있도록 회사의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필요도 있다고 김인규가 덧붙였다.
金寅圭认为，技术密集型企业要长远发展，必须提前做好人才的规范化、体系化管理。企业发展到中长期以后，最关键的就是要聘用有效人才，并且强化已有人才的技术造诣和研究开发能力。此外，还必须提高企业的经营效果，使得企业的市场发展和人才的价值一起上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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