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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대외무역 증가세,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나아…연간 ‘전고후저’ 예상”

2021-04-16 09:38 신화망 편집:팽보휘

 (쩌우둬웨이(鄒多為), 위자신(于佳欣) 기자) 최근 발표된 1분기 대외무역 데이터에 대해 리싱첸(李興乾) 상무부 대외무역국장이 14일 “중국 대외무역 증가세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이어서 연간 증가율은 ‘전고후저(前高後底)’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관총서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서 1분기 중국 수출입 증가율은 29.2%를 기록했다. 이중 수출과 수입은 각각 38.7%와 19.3% 늘었다.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수출입과 수출, 수입은 각각 20.5%, 22.5%, 18.2% 증가했다. 

리 국장은 1분기 수출입 증가율은 2011년 이래 같은 기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어서 “증가세가 양호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보다 낫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외무역 성적표에서 수출 부가가치가 안정적으로 높아진 점이 눈에 띈다. 휴대폰, 가전제품, 자동차, 액정 디스플레이(LCD)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 단가는 각각 7.1%, 4.5%, 6%, 5% 올랐다. 새로운 모델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1분기 국경간 전자상거래(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수출입이 46.5% 증가했고, 국경간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에는 100여개의 해외창고가 새로 들어섰다. 

1분기 비수기에 대외무역이 호조를 보인 이유에 대해 리 국장은 “이는 국제 수요 회복과 중국 대외무역 산업의 강한 공급 능력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대외무역 안정 정책 보장 능력, 대외무역 기업 혁신 활력, 산업망∙공급망의 시너지 효과, 작년 같은 기간의 낮은 기저효과, 현지에서 명절 보내기 등도 수출입 증가폭 확대에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외무역 발전은 코로나19 사태의 불확실성, 무역 문제 정치화 및 국제 무역 질서 방해, 글로벌 산업망∙공급망 불안정성 증가 등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이밖에 글로벌 물류 수송력 부족, 운송비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등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상무부는 향후 해당 부처와 계속해서 수송력을 늘리고 컨테이너 공급을 확대해 대외무역 기업의 물류난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상품의 동일 가격과 동일 품질 등을 추진해 국내외 무역 통합을 지원하는 한편 계속해서 국제무역 ‘단일창구’ 기능을 완비하고 환경을 최적화해 무역 원활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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