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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국은 다자주의의 중요한 기여자와 수호자”—류전민 UNDESA 사무차장

2021-10-18 09:22 신화망 편집:黄子瑛

중화인민공화국의 유엔 합법적 지위 회복 50주년을 맞아 류전민(劉振民) 유엔 경제사회처(UNDESA) 사무차장은 “중국은 세계 제2위의 경제 대국이자 유엔 회비 분담금 세계 2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다자주의의 중요한 기여자와 수호자”라고 밝혔다.

류 사무차장은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50년 전 유엔총회는 결의를 채택해 유엔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모든 합법적 권리를 회복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으로 중국은 유엔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 시스템에 융합했고, 각국과 광범위한 관계를 수립해 중국 개혁개방을 위해 양호한 기초를 마련했다”면서 “이와 동시에 이 결정은 유엔이 진정한 보편성을 가지도록 했고 국제 시스템 중 대국 관계의 기본적인 균형을 실현하도록 했으며 경제 글로벌화 프로세스를 촉진했다. 중국은 현행 국제 시스템의 수혜자이자 중요한 기여자”라고 강조했다.

류 사무차장은 세계가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어 글로벌화와 연결성(커넥티비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미래의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려면 글로벌 협력과 조율이 필요하며, 어느 국가도 자기의 선(善)만을 꾀할 수 없다는 것이 인류사회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와 싸워 철저히 이기기 위해서는 국가 간에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백신이 있는 국가는 더 많은 개도국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코로나19를 통제해 발전하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미래에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각국이 협력을 강화해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제를 실현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류 사무차장은 “중국은 많은 분야에서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고 국제 영향력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다. 국제사회와 유엔은 중국이 계속해서 국제협력을 확고히 지지하고 유엔 및 다자주의를 지지하는 중요한 세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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