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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주석,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30주년 화상 정상회의 주재

2022-01-28 09:05 신화망 편집:黄子瑛

 [촬영/신화사 기자 팡싱레이(龐興雷)] 

시진핑 국가주석이 25일 오후 베이징에서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30주년 화상 정상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참석했다. 시 주석과 5개국 정상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관계 발전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우호적이고 엄숙하며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했다. 이날 시 주석은 <손잡고 함께하는 운명, 더불어 가는 미래>를 주제로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30년 전 중국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적극 수교하며 양자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젖혔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0년 간 양자 관계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고 신뢰와 우정을 쌓으며 이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과거사 문제를 철저히 해결했으며, 선린우호와 호혜협력의 길을 개척하고 신형 국제관계의 모범으로 발돋움했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30년 간 성공적으로 함께할 수 있었던 비결은 양자 간 ‘상호존중, 선린우호,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너듯 고락을 같이함), 호혜상생’의 네 가지 원칙을 잘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이는 모두가 함께 쌓은 귀중한 경험이자 공동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중앙아시아와 더욱 긴밀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며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선린우호 관계 심화를 위한 시도 강화

둘째, 높은 질적 발전의 협력 벨트 구성

셋째, 평화 수호를 위한 방어막 공고화

넷째, 다원적이고 상호작용하는 ‘대가족’ 건설

다섯째, 평화롭게 발전하는 지구촌 수호

마지막으로 시 주석은 “가까운 길이라도 가지 아니하면 이르지 못하고, 작은 일이라도 행하지 아니하면 이루지 못한다(道雖邇, 不行不至. 事雖小, 不為不成)”는 옛 말씀을 인용하며 6개국 국민들의 행복과 번영의 관점에서 출발해 서로 우정을 쌓고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더 나은 미래와 인류 운명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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