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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체 기술 탑재한 국산형 봅슬레이 내놔

2022-01-28 09:09 신화망 편집:黄子瑛

중국 자체 기술로 개발된 국산형 봅슬레이가 최근 공개돼 눈길을 끈다.

중국제일자동차그룹(FAW, 中國第一汽車集團有限公司)과 중국우주항공과학기술그룹(CASC)이 공동 개발한 이 봅슬레이는 오랫동안 해외 브랜드가 독점했던 중국 봅슬레이 시장에 변화를 가져왔다.

스위스에서 시작된 봅슬레이는 최고 시속이 140㎞에 달해 동계올림픽 경기 항목 중 'F1'으로 불린다.

중국에서 봅슬레이는 다소 늦게 시작됐는데, 베이징이 2022 동계올림픽을 유치했던 2016년이 되어서야 국가대표팀이 정식으로 꾸려졌다. 시작이 늦은 만큼 국산 장비가 부족해 선수들이 해외 브랜드 장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중국 양대 중앙기업인 FAW와 CASC가 손잡고 봅슬레이 개발에 나섰다.

차오리쥔(曹禮軍) FAW 혁신기술연구원 원장은 CASC와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메커니즘을 구축해 핵심 부품 설계부터 소재 경량화,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시뮬레이션 등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8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한 끝에 지난해 샘플 개발에 성공해 정식 사용에 돌입했다고 소개했다.

FAW 봅슬레이 프로젝트 담당자는 제로(0)인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봅슬레이의 섀시와 차체 등이 자동차와 비슷해 연구·개발 속도가 빨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으로 FAW는 양산 기반을 다졌을 뿐만 아니라 2·4인승 봅슬레이로의 세대교체까지 이뤄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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