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中총리, 혁신으로 기업의 창조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을 강조
[신화사 베이징 7월 15일] 7월 14일,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총리인 리커창(李克强)은 경제형세좌담회를 소집하고 일부 중앙 소속 기업, 지방 국유 기업과 민영 기업 책임자들의 견해와 건의를 청취했다.
회의에서 대외무역, 건축, 금융, 가전제품, 농업, 인터넷 등 업종과 영역에서 온 기업 책임자들은 현 경제정세에 대한 견해 및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난제와 관련해 이야기했다.
리 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성장을 실현시키고 중, 고급 수준으로 발전하도록 하려면 근본적으로 기업에 의지해야 한다. 현재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있지만 많은 리스크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고 하행 압력과 어려움은 일정 기간 동안 계속 존재할 것이며 이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대응준비가 필요하다. 변화무쌍한 세계 경제정세와 날로 치열해 가는 글로벌 경쟁 국면에 직면하여 기업들은 앉아서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 기회를 틀어쥐고 용감히 시도하고 싸우며 능동적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현재 일부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정세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성장을 이룩하게 된 것은 혁신을 서두르고 구조를 조정하며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한 것이 곤경에서 벗어나올 수 있은 근본적 돌파구임을 춘분히 설명해주고 있다. 각 업종의 기업들이 혁신에 주력해 새 기술을 운용하고 새 산업을 발전시키며 새 업계 형태를 육성해야 한다. 시장경쟁에는 단지 가격 경쟁뿐만 아니라 질에 의존해 승부해야 하며 시장 경쟁 속에서 실력을 키우고 경쟁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이를 통해 전통적 발전 모델의 포위를 돌파하고 질과 효율의 향상으로 새로운 생명력을 되찾으며 성장세의 안정화, 개혁의 촉진, 구조의 조정, 민생의 개선 속에서 중국 경제에 새로운 공헌을 해야 한다.(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