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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개의 푸젠 객가토루 매력적인 '동방고성보' 입증

2014-08-04 09:23 인민망 편집:왕추우

푸젠토루(福建土樓)는 분포가 광범위하고 수량이 많으며 종류가 다양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기로 유명하며 푸젠 서남 지역에 특히 집중되어 있다. 그 수가 30,000여 개에 달하는 토루는 그 대부분을 푸젠 객가인들이 지었기 때문에 객가 문화의 상징이기도 하며 '객가 토루(客家土樓)'라고 부르기도 한다.

푸젠토루(福建土樓)는 송원(宋元) 시대 생기기 시작해 명말, 청대와 민국시기에 성숙해졌다. 세계에 남아있는 토루 중 가장 오래된 집경루(雧慶樓)의 직경은 66미터이며 사람 나이로 치면 이미 600살이나 되었다.

토루(土樓)는 흙, 나무, 돌, 대나무를 주요 건축재료로 하며 굽고 말리기(烧焙)를 거치지 않은 일정 비율의 사질 점토와 점질 사토를 반을 섞어 중공벽을 사용해 흙을 틀에 넣고 다져서 지은 2층 이상의 집이다. 중원(中原) 한족, 즉 객가 선조가 황허(黃河), 창장(長江), 팅장(汀江) 등 유역을 따라 수 차례 옮겨 다니면서 상고의 생토(生土)건축예술을 널리 알리고 최고의 특별한 창조물로 발전시켰다.

푸젠 토루는 유구한 역사, 다양한 종류, 거대한 규모, 독특하고 정교한 구조, 완전한 기능으로 역사, 과학, 예술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어'동방고성보(東方古城堡)', '세계적 건축 걸작', '세계에서 유일하고 신화 같은 산간지역 건축 모델'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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