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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칠석 문화의 고향" 후베이 윈시 "로맨틱 경제" 발전

2014-08-05 09:25 신화망 편집:왕추우

윈시현 사진(자료 사진)

[신화사 우한 8월 4일] "칠석은 중국에, 은하는 윈시(鄖西)에", 후베이(湖北) 윈시현은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칠석 이야기 공원, 은하 민속 박물관, 칠석 걸교(乞巧:음력 칠월 칠석날 밤에 직녀성에게 수놓기와 바느질을 잘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원하던 풍속) 한금(漢錦: 경사로 채색 꽃을 수놓는 견직물)방, 은하 광장…윈시의 도시 건설은 농후한 중국 칠석문화 요소를 담고있으며 이를 통해 "로맨틱 경제"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윈시는 후베이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북으로 친링(秦嶺), 남으로 한장(漢江)과 이어져 있으며 "중국 까치의 고향", "중국 은하 칠석 문화의 고향"으로 불리우고 있다.

후치(胡俟) 윈시현 당위 서기는 "2010년, 윈시에서 은하칠석 문화관광절을 개최한 뒤 지금까지 4개의 4A급 풍경구, 1개의 3A급 풍경구와 7개의 2A급 풍경구를 구축했으며 농민들을 격려해 150여 개의 '농가락'을 발전시켰다"고 소개했다.

현재 구축 중인 4A급 세계 결혼 풍속 박람회, 은하 생태원, 칠석 문화원 등 중점 문화 프로젝트는 이미 구축 기획, 건립 단계에 진입했으며 머지않은 미래에 동서남북에서 온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윈시에는 특색 관광상품 상가가 460여 개에 달하며 "칠석 걸교" 수공예 천, "직녀표" 실크 이불, "은하표" 배갈 등 40여 가지 관광 제품을 개발해내 해마다 10억위안에 가까운 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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