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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 '천지지중' 소림사 옛 건축군

2014-08-06 11:56 인민망 편집:왕추우

[인민망 한국어판 8월 6일] 허난(河南) 덩펑(登封) '천지지중(天地之中)'역사 고적, 즉 '천지지중(天地之中)' 역사 건축군인 소림사(少林寺) 건축군(상주원(常住院), 초조암(初祖庵), 탑림(塔林)), 동한삼궐(東漢三阙)(태실궐(太室阙), 소실궐(少室阙), 계모궐(啓母阙))과 중악묘(中嶽廟), 숭악사탑(嵩嶽寺塔), 회산사(會善寺), 숭양서원(嵩陽書院), 관성대(觀星台) 총 8곳 11개 건축은 허남성(河南省) 정저우시(鄭州市) 덩펑시구(登封市區) 주위에 분포해 있으며 한(漢), 위(魏), 당(唐), 송(宋), 원(元), 명(明), 청(清)을 거쳐 중국 중원지구 2000년 건축사를 구성하고 있다. 이 건축군은 중국에서 시대 폭이 가장 넓고 건축 종류가 가장 많으며 문화적 의미가 가장 풍부한 고대 건축군이자 중국 선조들의 독특한 우주관과 심미관을 진정으로 구현하고 있는 곳이다.

동한(東漢)시기 건축된 소실궐(少室阙), 계모궐(啓母阙)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급 제사의식을 거행하는 건축의 모델이다. 중악묘(中嶽廟)와 태실궐(太室阙)은 중국 고대 의식을 거행하는 건축물 중 구조가 가장 완전한 것으로 대표된다. 주공측경대(周公測景台)와 관성대(觀星台)는 중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이다. 숭양서원(嵩陽書院)은 중국 최초의 유가이학(儒家理學), 유가 성현들을 기리는 제사, 시험을 치르던 서원으로 이미 서원 문화의 매개체는 소실되었다. 숭악사탑(嵩嶽寺塔), 소림사(少林寺) 건축군과 회선사(會善寺)는 중국의 시기별 불교 발전사를 알려주는 기념비로 천여 년 동안 세계적 종교 건축 형상에 영향을 끼쳤다.

2010년 8월 1일, 유네스코는 제 34회 세계유산대회에서 심의를 통해 '천지지중' 8곳 11개 역사 건축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했다. (번역 감수: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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