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올림픽, 국적 불문 '세계연합릴레이' 열어…680명 참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7일] 8월 26일 오후, 유스올림픽 8×100 혼합 릴레이 경기가 난징 유스올림픽촌 부근 옌산(燕山)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경기에 다양한 국적을 가진 68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러시아, 태국, 독일, 콜럼비아, 호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루마니아,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브루네이로 구성된 034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 선수 680명은 유스올림픽에 참가한 모든 남·여선수를 무작위로 선별하였으며 모두 다른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라고 한다. 이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성별과 운동 종목을 초월한 단거리 릴레이 경기로 기록되었다. 또한 '세계연합릴레이'라 부를만 한 이번 초대형 릴레이경기를 통해 유스올림픽이 절정에 치닫게 되었다. (번역: 김현경, 감수: 이소영)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