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3명 난징 대학살 희생자 유가족 등록 완료

[신화사 난징 9월 4일] 기자가 중국 침략 일본군 난징대학살 희생동포 기념관(侵華日軍南京大屠殺遇難同胞紀念館)에서 요해한데 따르면 7월 7일, "난징대학살 희생자 유가족 등록 사업"을 가동해서부터 지금까지 이미 272개 가정의 총 1513명 희생자의 유가족이 등록되었고 최고 연장자는 90살, 최연소자는 3살인 것으로 전해졌다.

요해한 데 따르면 난징대학살 폭행이 발생한지 지금까지 77년,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현재 살아있는 생존자는 백 여 명에 불과하다. 일부 난징대학살 희생자의 유족, 생존자 후대들이 그동안의 역사에 대해 비교적 익숙하며 집안 어른들의 비참한 피해역사가 이들의 입을 통해 후대들의 기억에 새겨져 역사의 경력을 전승해 내려가는 또 하나의 중요한 경로가 되었다. 이는 기념관에서 유가족 등록 활동을 시작하는 데 직접적인 촉진 역할을 해줬다. (번역/리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