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라자팍사, 中 건설한 스리랑카 발전소 가동 선포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7일] 9월 16일 중국과 스리랑카의 중요한 협력 사업인 푸트람(Puttlam) 석탄 화력발전소가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이 공동 참석해 이를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좋은 형제이자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파트너인 동시에 서로를 지지해 주는 좋은 친구라며, 중국은 스리랑카 측이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길 기원하고 함께 노력해 양국 간 상호협력의 성과가 양국 국민을 더욱 행복하게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은 푸트람 석탄 화력발전소 사업으로 인해 스리랑카의 천만 가구가 혜택을 입게 되고 스리랑카의 국가발전에도 강력한 동력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오늘부터 전국의 전기세와 유류세를 인하하겠다고 선포하고 중국은 스리랑카 경제사회에 기여도가 높기 때문에 스리랑카 국민들의 진정한 친구이자 가까운 파트너임을 사실로써 증명한다고 밝혔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9월 17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