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저우 묘족마을 화재, 문화유산 훼손에 안타까움 더해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5일] 12월 12일 오후 15시 40분경 구이저우(貴州)성의 젠허(劍河)현 주지(久吉)마을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곳은 젠허현에서 가장 큰 묘족(苗族)마을의 하나로 묘족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보존된 곳이었다. 2006년 '중국세계문화유산 예비명단'에 들기도 했는데 13일 오후 5시까지 화재로 인해 176채 가옥과 주민 619명이 피해를 입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