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서 고대 주나라 성년식 재현 '전통문화 체험'

　　여자 성년식 거행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2일] 8월 10일, 새로운 형태의 주나라 성년식이 산둥(山東)에서 펼쳐져 20여 명의 학생들이 여자 성년식을 행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은 고대에 성년이 되면 성년식을 거행했다. 남자는 가관예(加冠禮), 여자는 계례(筓禮)를 행하는데 성년식을 통해 가족 중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유자(孺子)'에서 본격적으로 사회로 진출하는 성인이 되어 독립적인 한 인간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짊어져야 하기 때문에 부모님을 봉양하고 대를 이으며 국가를 지키는 책임도 함께 따른다는 의미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