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APEC·아세안 정상 대화회 참석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1월 10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세안 정상 대화회에 참석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딩린(丁林)]

　　[신화망 베트남 다낭 11월 11일](류화(劉華), 왕펑펑(王豐豐)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세안 정상 대화회의(ASEAN)에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협력하여 신동력을 발굴, 전면적으로 연결 및 일체화한 아태지역 구축’을 의제로 APEC과 ASEAN의 협력을 함께 논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APEC과 ASEAN의 협력에 관해 다음과 같은 몇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공동으로 지역경제일체화를 추진한다. 둘째, 공동으로 호연호통(互聯互通) 건설을 추진한다. 셋째,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친화·성실·상생·포용의 이념을 견지하고 흔들림없이 ASEAN과의 우호적인 협력을 발전시키며 ASEAN공동체 건설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지역 내 협력에서의 ASEAN의 중심 지위를 확고부동하게 지지한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과 ASEAN 발전전략의 심도있는 접목을 추동하여 더욱 높은 수준의 중국-ASEAN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더욱 밀접한 중국-ASEAN 운명공동체로 도약해 아태지역의 연동적인 발전과 공동 번영에 신동력을 주입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