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수입박람회
한국경제TV
속보

특별인터뷰: APEC의 세계 무역체계 자유와 개방 촉진에 대한 중요성 더 두드러져 —-아시아개발은행(ADB) 경제학자 인터뷰

2017-11-13 20:58 신화망 편집:구가흔

  11월 4일, 유람객이 베트남 다낭에서 곧 제막하는 APEC조각공원을 참관하고 있다. [촬영/리펑(李鹏)][촬영/리펑(李鹏)]

  [신화망 마닐라 11월 11일] (둥청원(董成文), 위안멍천(袁夢晨) 기자) 제2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정상회의가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다. 아시아개발은행(ADB) 경제학자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반세계화와 보호무역주의가 고개를 드는 배경 하에 세계 무역체계 촉진의 자유와 개방 측면에서 APEC의 역할의 중요성이 더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AIIB 경제연구와 지역협력 부처의 전문가인 그는 “현재 세계적으로 반세계화의 정서가 가시화되고 보호무역주의의 논조가 여러 나라에서 출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APEC,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의 역할을 더 발휘해야 한다. 이런 국제기구들은 사람들이 무역자유화, 무역 비차별 원칙 등의 분야에서 거둔 성과들을 꽉 묶어 둘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역 개방, 융합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은 역내, 역내와 세계 다른 지역 상호연계를 촉진하는 관건이다. 무역 원가는 지역 간의 연결 수준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ADB는 역내 협력과 통합은 빈곤감축과 경제성장 가속화의 중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개방적인 지역주의’실현을 모색하는 지역 기구 입장에서 APEC은 현재 일종의 척도가 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또 중국이 제기한 FTAAP는 미래 아시아태평양의 통합을 실현하는 타당한 경로라고 생각한다면서 자유무역협정에 관한 협상은 이 지역 전체의 규칙을 통합하고 규칙상의 통일은 역내 상업활동의 비용을 크게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교착국면에 빠지면서 현재 사람들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으로 주의를 돌렸다”면서 그는 “다음 단계는 FTAAP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공유하기0
중국경제망 소개 | 경제일보 소개 | 연락처
저작권자 ⓒ 중국경제망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