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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5월1일부터 59개국 상대 무비자 관광 시행

2018-04-19 14:54 신화망 편집:武子莹

[신화망 베이징 4월 19일] (류이잔(劉奕湛), 딩샤오시(丁小溪) 기자) 중국 공안부는 18일 뉴스브리핑을 개최했다. 국가이민관리국은 브리핑에서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2018년5월1일부터 하이난(海南)성은 59개국을 상대로 입국시 비자면제 정책을 시행하고, 비자면제 입국 체류시간은 30일이며, 하이난성의 전면적인 개혁개방 심화를 더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취윈하이(曲雲海) 국가이민관리국 부국장은 과거와 달리 이번에 시행되는 입국 비자면제 정책은 다음 세 가지 내용을 포함한다고 소개했다.

첫째, 비자면제 대상 국가 범위를 확대했다. 입국 비자면제 정책을 적용하는 국가를 기존 26개국에서 59개국으로 확대한다. 이는 더 많은 외국인의 하이난 여행을 장려하고 더욱 개방적인 구도를 형성하는데 유리하다.

둘째, 비자면제 체류기간을 연장했다. 무비자로 입국한 후 체류기간은 15일 또는 21일에서 30일로 일괄 연장된다. 이는 인바운드 여행시장의 더욱 활발한 발전을 촉진한다.

셋째, 비자면제 인원수 제한을 완화했다.

여행사의 초청 접대 모델을 보류하는 전제에서 단체 비자면제를 개인 비자면제로 확대해 외국 여행객 개인의 외출 수요를 만족시킨다. 비자면제 입국 정책 적용 국가는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핀란드, 네덜란드, 덴마아크,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벨기에, 체코, 에스토니아,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일랜드, 키프로스, 불가리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호주, 뉴질랜드,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카자흐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모나코, 벨라루스 등 59개국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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