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강물 하얀 모래톱에 새 날아…창장간류 견문
창장 간류에서 5km 거리에 있는 창장 북쪽 언덕, 이빈 톈위안(天原) 회사 옛 공장의 거대한 공장건물이 철거되고 있다. (6월22일 촬영)
창장(長江) 간류에 서서 안개가 자욱하게 낀 수면이 가없이 펼쳐진 가운데 세차게 용솟음치며 동쪽으로 흘러가는 창쟝을 바라보며 이빈(宜賓) 시민 양시(楊希)는 “오늘의 창장 이빈 구간은 ‘맑은 강물 하얀 모래톱에 새들이 맴돈다’로 묘사할 수 있을 정도로 생태환경이 많이 변했다!”고 감격했다. 강을 따라 세워진 쓰촨성 이빈시는 ‘만리창장 제1성’으로 불리며, 진사장(金沙江)과 민장(閩江)이 이곳에서 합류해 창장을 이루고, 창장 간선 항로에 이빈 시내가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후쉬(胡旭)]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