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중국-한국편]중국국제수입박람회 전시관 VR파노라마 사진 미리보기…가장 전심전력한 한국기업,“중국 가격 걱정돼”
【通关中国•韩国篇】中国进博会展馆VR图抢先看 最敬业韩企担心中国价格
经济日报-中国经济网11月5日讯(记者孟令娟)中国国际进口博览会开幕前一天,经济日报中国经济网记者进入上海国际会展中心7号展馆,意外看到两家韩企仍在布展。
앞서 소식에 따르면 수입박람회의 각 전시관이 빨라야 11월 5일, 즉 개막식 당일 오후 3시에 개방된다. 7호 전시관의 입구에서 안전 검사를 받으면 들어갈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시관 내부를 미리 보기 위하여 취재 기자는 4일 저녁, 3호 전시관 서북쪽에 있는 프레스센터에서 출발하여, ‘네잎클로버’라 불리는 컨벤션센터의 중앙광장을 통과해 대각선 방향에 위치한 동남쪽 7.1호 의료기계 및 의료보건 전시관에 도착했다.
之前的消息是进博会各展馆最早于11月5日,即开幕当天下午3点对外开放。有记者说7号馆入口可安检进入,为先睹为快,记者4日傍晚从3号馆西北角的媒体中心步行穿过会展中心“四叶草”中央广场,来到斜对角的东南7.1号馆医疗器械及医疗保健展区。
사진은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7.1호 전시관인 의료기계 및 의료보건 전시구 입구. [촬영/경제일보-중국경제망 기자 멍린쥐안]
图为首届中国国际进口博览会7.1号馆医疗器械及医疗保健展区入口。经济日报-中国经济网记者 孟令娟摄
폐관 시간이 다가와 전시관에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 직원 몇 명이 순찰하거나 물건들을 내리고 있었다. 각 전시구, 부스가 이미 완성된 상태이고 일부 부스에는 비닐봉지에 싼 신제품이 놓여있었다. 한국무역협회가 제공한 ‘한국기업관’ 명록에 따라 기자는 7.1 C1에 위치한 15개 한국기업 전시 부스를 찾았고 그 중 2개 업체는 전시 준비를 하고 있었다.
几近闭馆,馆内人员不多,几位工作人员正在巡馆、卸货。记者看到各展区、展位搭建完成,有些展位上摆放着用塑料袋包裹的新品。按韩国贸易协会提供的《韩国企业馆》名录,记者找到7.1C1的15家韩企展区,看到2家企业仍在进行展前准备。
11월 4일, 수입박람회 개말 전날, 7.1호 전시관에 있는 한국 기업은 전시 준비 중이다. [촬영/경제일보-중국경제망 기자 멍린쥐안]
11月4日,进博会开幕前一天,7.1号馆的韩国企业正在抓紧布展。经济日报-中国经济网记者 孟令娟摄
한국 S&J SPACE 회사는 노령화 보건 제품을 주로 경영한다. 석금희 여사는 전시 준비를 하면서 ‘회사가 올해 5월에 한국무역협회를 통해 중국에서 곧 수입박람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S&J의 제품은 한국에선 프리미엄 급이고 아직 중국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다. 중국에 아직 진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석 여사는 “중국의 전통 시장은 변화가 너무 커서 가격 결정이 쉽게 안되고 각종 경로를 통한 시장에 가격 표시가 혼란스럽다”며, “이번 수입박람회의 효과를 지켜보면서 진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韩国S&J SPACE公司主打老龄化保健用品。石今姬女士边布展边告诉记者,公司是今年4月通过韩国贸协了解到中国即将举办进口博览会的。S&J 的产品在韩国较高端,目前还未进入中国。当被问及尚未进入的原因时,石女士说:“中国传统市场变化太大了,价格不好把握,不同渠道的市场标价有些乱了。这次看看进博会的效果吧,再决定是否进入。”
옆에서 같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던 S&J 직원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 주력제품은 베개이고 가격은 약 12만원이며 위안화로 환산하면 1500위안이다. 허리 베개와 다리 베개는 아직 중국에서는 흔하지 않다. 회사 제품의 전속 광고 모델 신현준은 중국에서도 인지도가 높고 또한 포스터에는 한자로 “신박사(身博士)”라는 브랜드 이름이 적혀져 있었다.
一同布展的S&J 员工向记者介绍,公司的明星产品是头枕,价格约12万韩币,合1500元人民币。腰枕、腿枕在中国还不多见。公司产品的专属代言人申铉濬在中国知名度不错,还在海报上用汉字书写了品牌名称“身博士”。
한국 S&J SPACE회사의 주력제품은 노령화 보건 용품이고 사진은 회사 관계자들이 전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경제일보-중국경제망 기자 멍린쥐안]
韩国S&J SPACE公司主打老龄化保健用品,正在布展。经济日报-中国经济网记者 孟令娟摄
사진은 한국 S&J SPACE회사 광고 모델 신현준의 포스터. 포스터에 한자로 브랜드 명인 ‘신박사(身博士)’가 쓰여져 있다. [촬영/경제일보-중국경제망 기자 멍린쥐안]
图为韩国S&J SPACE公司产品专属代言人申铉濬海报,海报上用汉字书写了品牌名称“身博士”。经济日报-中国经济网记者 孟令娟摄
S&J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폐관 시간이 되도록 전시준비를 하고 있는 한국 JP회사 김태윤 씨도 중국어를 유창하게 잘했다. 김태윤은 ‘JP회사는 심폐소생술 안전 교육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라고 소개하면서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사업할 때 협력 파트너가 없으면 업무 진행이 아주 어렵다고 밝혔다. 2년 가까운 시간의 접촉을 통해 JP는 올해 4월에 중국신싱응급그룹과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국유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이 좀 느린 것은 이해되지만 한국인들의 마음이 급해요. 서로 이해 해야죠.”라고 그가 말했다.
和S&J员工一样,临近闭馆仍在布展的韩国JP公司金泰润的中文同样流利。金泰润说,JP是提供心肺复苏安全教育软硬件服务的企业,韩企在中国做生意没有合作伙伴很难开展业务。通过近两年的接触,JP在今年4月与中国新兴应急集团签署协议。“我们理解中国国有企业的决策过程会慢一些,韩国人又比较心急,双方相互理解吧。”
김태윤도 현재 중국시장 개척함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이 가격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에 경쟁 제품이 있다는 것도 인정했다. 그는 “중국 시장의 유사제품이 전반적으로 정교스럽지 못하지만 중국 소비자들한테는 가성비가 좋고 가격 우위가 있다”며, “우리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때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의향에 관해 김태윤은 신싱그룹을 통해서 징동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金泰润也认为目前在中国开拓市场最大的困难是价格问题,他承认在中国有竞品。“中国类似商品虽然总体精细度低一些,但对中国消费者来说性价比好,有价格优势。我们的产品在进入中国时可能需要改良。”关于是否考虑通过电商进入中国市场,金泰润说,正通过新兴与京东接触。”
한국의 JP사는 심폐소생술 안전 교육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고 폐관 시간이 다가올 시간까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촬영/경제일보-중국경제망 기자 멍린쥐안]
韩国JP公司提供心肺复苏安全教育软硬件服务,临近闭馆仍在布展。经济日报-中国经济网记者 孟令娟摄
한중 양국 기업들에게 수입박람회를 통하여 보다 심층적인 협력과 교류를 진행하고 서로에게서 배우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 최대 민간경제단체인 한국무역협회와 중국경제망은 12월 4일에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서울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에는 새로운 시장 트렌드 보고서, 중국 <전자상거래법> 해석, 그리고 중국 위생허가 신청 요점에 대해 설명을 진행할 것이다. 수입박람회 기간에 양측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업체 설문조사>를 공동으로 발표할 것이다.
据悉,为给中韩两国企业基于进博会的深度合作提供交流、互鉴平台,中国经济网与韩国最大的民间经济团体韩国贸易协会将于12月4日共同主办中国进博会首尔研讨会,期间将提供市场最新趋势报告、中国《电子商务法》解析及卫生许可办理要点说明。进博会期间,双方也将联合发布《中国国际进口博览会参会韩企调查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