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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전염병 방역에 나선 경찰·의사 부부

2020-02-12 22:04 신화망 편집:구가흔

뉴징(牛景, 오른쪽 2번째)과 동료가 근무하고 있다(2월 6일 촬영). 뉴징은 허난(河南)성 난양(南陽)시 탕허(唐河)현 질병예방통제센터의 한 실무자다. 그의 남편 팡셴(方顯)은 탕허현 공안국이 궈탄(郭灘)진 쳰완(前灣)촌에 파견한 제1서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발생 후, 이 ‘경찰·의사’ 부부가 모두 방역 일선에 나섰다. 업무에 영향 주지 않으려고 그들은 어린 두 아이를 모두 친척 집에 보냈다. 역학 조사원 신분으로 방역 일선에서 뛰는 뉴징은 의심되는 환자 정보를 입수하면 분초를 다퉈 동료와 함께 24시간 내에 환자가 증상을 나타내기 전후 밀접하게 접촉했던 사람을 조사해 보고해야 했다. 팡셴은 집에 격리된 군중을 매일 방문해야 하고 마을 어귀에서 당직을 서거나 마을 곳곳을 다니며 방역 지식을 선전해야 하며 마을의 각 항 방역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해야 했다. 힘들지만 그들은 꼭 전염병 방역 저지전의 승리를 거둘 수 있으리라 믿고 전염병이 빠른 시일 내 지나가고 가족이 모일 수 있기를 기대했다. [촬영/ 하오위안(郝源)]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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