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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야채•과일을 집으로 배달…충분한 공급 걱정 덜어

2020-02-14 18:40 신화망 편집:구가흔

2월 13일, 관위안(官園) 시민생활서비스센터 한 점원이 주문한 사람이 나중에 찾아가기 쉽도록 나눠 포장한 각 야채주머니에 집주소를 표기하고 있다. 전날 인터넷에서 주문을 받으면 이튿날 아침에 가서 물건을 사들이고 나눠서 포장한 다음, 무게를 달아 오후 3시에 야채, 과일, 계란, 우유 등 상품을 주문한 아파트단지 입구로 배달하고 주문한 사람이 찾아가도록 위챗으로 주민에게 통보한다…

2월 8일 이래, 베이징시 시청(西城)구 신제커우(新街口)가도 관위안 시민생활서비스센터의 직원 몇 명은 이런 업무를 매일 반복하고 있다. 7일, 근처 한 아파트단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확진 환자가 활동했던 구역인 것을 확인하고 나서 아파트단지 생활필수품을 배달해 주는 일을 자발적으로 맡은 관위안 시민생활서비스센터는 과일과 야채를 배달하는 채팅방을 만들어 주민들의 주문에 편의를 제공했다. 며칠 후, 배달 서비스가 인근 아파트단지로 확대되자 매일 주문량이 몇 십개에서 200여개로 늘어났다. 소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발생 이래, 시민의 일상생활 수요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전염병 방역도 강화하는 차원에서, 베이징시 시청구의 근 20개 시민생활서비스센터가 주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에서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쥐환쭝(鞠煥宗)]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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