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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국 총영사, ‘우한 엑소더스’ 현지 부임

2020-02-20 18:56 인민망 편집:구가흔

[사진 출처: 인민망]

강승석 신임 주우한(武漢) 한국 총영사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를 타고 20일 새벽 1시 55분 우한 톈허(天河)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한국 지자체와 기업, 민간단체에서 우한에 지원하는 구호물품도 같이 도착했다.

강 신임 총영사는 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과 중국 수교 약 30년간 중국, 특히 후베이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강 신임 총영사는 “주중 한국 대사관 담장에는 ‘중국의 어려움은 곧 우리의 어려움, 중국 힘내라!’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면서 “한국 국민은 중국의 코로나19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은 중국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중국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신임 총영사는 또 중국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각측의 공동 노력으로 전염병이 조속히 끝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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