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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주중 미국대사 “미 反中 발언,매카시즘 시대로 회귀한 듯”

2020-05-15 09:02 인민망 편집:구가흔
전 주중 미국 대사 맥스 보커스(사진 출처: 환구시보)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전 주중 미국 대사 맥스 보커스가 최근 미국 정부가 반중(反中) 논조의 주장을 펼쳐 매키시즘 시대로 되돌아간 듯하다고 말했다.
보커스 전 주중 대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의 반중 발언이 과하다며, 미국은 조셉 매카시 공화당 의원이 국무원에서 공산주의를 공격하고 정치적 박해를 하던 시절로 되돌아간 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미국에서 중국과 관련해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이라면 ‘목이 날아갈까’염려한다며, 이는 지난 30년대 히틀러 시대 독일과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대다수 미국인들은 중국에 대한 공격이 무책임하다는 것을 알지만 이를 입 밖으로 내지 못하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미국은 이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보커스 전 주중 대사는 현 상황이 매우 위험한데, 미국 정부 일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안정으로 주의를 중국을 비난하는 데로 돌릴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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