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포르탈레자서 제6차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5일] 7월 14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도착해 제6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14일 오후 2시 5분경(현지시간) 시진핑 주석이 탄 전용기가 프르탈레자의 핀투마르틴스(Pinto Martins)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마중 나온 브라질 외교부 고위급 인사들이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브릭스(BRICS)는 국제관계에서 중요한 역량을 발휘하는 글로벌시스템의 주요 건설자로 중국은 브릭스의 협력을 굳건히 지지하고 브릭스와의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경제의 회복은 복잡다단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여러 브릭스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심도 깊은 협력방안을 모색해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향후 발전을 계획하여 세계경제의 성장 추진과 글로벌경제 거버넌스 완비, 세계평화와 발전 촉진을 위해 더 많은 긍정적인 공헌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후닝(王滬寧) 당 중앙정치국원 겸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리잔수(栗戰書) 당 중앙정치국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楊潔篪)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시 주석과 동행했고, 리진장(李金章) 브라질 주재 중국대사가 공항에 마중 나와 시 주석 일행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브라질 순방 전에 그리스를 방문했다. 14일 오전(현지시간) 시 주석이 로데스섬을 떠날 때 그리스의 정부고위급 인사들이 시 주석을 배웅했다. 두상쩌(杜尚澤), 딩강(丁剛) 기자.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15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