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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쇠퇴론"은 왜 설득력이 없는가?

2014-07-14 18:00 신화망 편집:왕추우

[신화사 베이징 7월 14일] 브릭스 국가 제6차 정상회담이 15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동안 서방에는 브릭스 쇠퇴론을 주장하는 논조가 일어났고 "브릭스의 색이 바랬다", "브릭스가 쇠퇴됐다", "취약한 다섯 나라" 등등 주장이 나타났다.

장쥔(張軍) 중국외교부 국제경제사 사장은 7월 1일 "최근 국제적으로 나타난 브릭스 쇠퇴론은 일종의 편견을 반영했으며 선입견으로 문제를 대하는 현상"이라고 밝혔다. 관찰인사들은 이런 논조는 설득력이 없으며 브릭스 국가 발전 나아가 세계 경제발전에 대한 엄중한 오판이라고 주장했다.

브릭스가 쇠약해졌다? 미타한 주장

황웨이(黃薇)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와 정치연구소 글로벌 관리 연구실 부주임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서방 국가의 일부 인사들은 브릭스 국가에 경제성장이 완화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을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성장이 완만해졌다고 해도 브릭스 국가의 경제 성장 속도는 여전히 선진국의 2배이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들은 아마 이 부분을 잊은 듯하다."

지난 몇년 간의 사실이 증명해주다 싶이 뉴라운드 협력을 거쳐 브릭스 국가의 협력 매커니즘은 붕괴되기는 커녕 점점 더 보완되었다.

판융밍(樊勇明) 푸단(復旦)대학 브릭스 국가 연구센터 주임은 "쇠퇴론은 브릭스 국가의 발전과 세계경제발전에 대한 엄중한 오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경제 성장에는 오르내림이 있는 법이다. 선진국 역시 상응한 경제주기가 있으며 발전도상국에도 마찬가지로 이런 경제주기가 존재한다. 경제성장에 변화가 발생하는 것은 정상적인 기복이다. 사실 브릭스 국가는 이미 가장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으며 좋아지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브릭스의 비전은 사실 아주 밝다

브릭스 국가의 경제총량은 전 세계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간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는 심지어 50%를 초과했다. 경제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성장은 최근 몇년간 브릭스 국가 경제성장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다.

여러 해 동안의 발전을 거쳐 브릭스 국가의 협력 메커니즘은 날로 보완되고 있으며 회원국들 사이 협력이 점점 밀접해지고 있다. 이는 각 회원국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 현재 브릭스 국가는 공상이사회, 싱크탱크 이사회를 설립했고 브릭스 국가 개발은행, 응급비측금배치(應急儲備安排)는 브릭스 국가 정상들의 제6차 회담에서 관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브릭스 국가 개발은행을 설립할 경우 발전도상국이 인프라 등 영역에서의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브릭스 국가들이 국제 금융 체계에서의 협상 분량을 향상시킬 것이다. 비자금배치를 구축하는 것은 신흥 경제체에서 시장의 기복성과 불확정성을 막아내고 성장을 실현하는 자신감을 보강하는데 유리하다.

국제조직의 예측에 따르면 올해 브릭스 국가들의 전체적인 경제증속은 여전히 글로벌 평균 수준보다 훨씬 높을 것이며 선진 경제체의 2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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