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베트남 무역, 변경지역서 꾸준히 진행 중에 있어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2일] 광시(廣西) 서쪽 국경지대는 매일 아침 8시가 되면 어김없이 개방을 한다. 중국과 베트남의 변경지역 사람들이 서로 끊임없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교환한다. "병사는 변경을 넘지 않지만 무역은 변경을 넘을 수 있다"라는 말이 여기서 이 곳의 문화를 가장 잘 나타낸 말이다.
광시 변경 일선에서는 이색적인 무역방식을 볼 수 있다. 무역회사가 주도하는 대규모 무역도 있지만 변경지역 사람들이 손에 들고 어깨에 지고 오는 식의 소규모 무역이 동시에 존재한다. 베트남 사람들은 제철 과일이나 담배, 커피, 향수를 중국으로 가져오고, 중국의 가전제품, 방직제품 등을 가져 간다. 이 시장은 양국 변방지역 사람들의 "행복한 생활을 하자"라는 소박한 바램을 대변하고 있다. (번역: 이소영, 감수: 김현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