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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중국-유라시아 박람회 우루무치서 개막

2014-09-03 09:10 신화망 편집:왕추우

[신화사 우루무치 9월 2일] 중국 국무원 왕양(汪洋) 부총리가 1일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제4회 중국-유라시아 박람회 및 중국-유라시아 경제발전과 협력 포럼에 참석하고 축사를 발표했다.

왕양 부총리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년 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공동으로 건설하자고 제안하여 국제사회의 광범한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의 테마는 "개방과 협력으로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공동 건설하자"인데 박람회의 목적은 의견을 광범하게 청취하고 사로를 정돈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있다. 중국 측은 관련 국가들과 평등하게 협상하고 의견을 모으며 한마음 한뜻으로 이 제안의 현실화를 잘 해내 이를 통해 관련 각국들과 함께 거창한 청사진을 아름다운 현실로 바꾸길 원한다.

왕양 부총리는 또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실크로드는 개방의 길이자 협력의 길이다. 개방과 협력 속에서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건설하는 것이 연선 각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도 부합된 일이다. 중국은 실크로드 연선 각국들과 함께 노력해 시장의 개방을 부단히 확대하고 자유롭고 편리하며 수출입이 균형을 이루는 무역의 흐름을 형성시키길 원한다. 또한 투자 협력을 심화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각자의 특색을 갖추면서도 분업이 합리적인 산업 벨트를 육성하는 동시에 인프라의 상호 연결과 소통을 가속화하고 사통팔달하고 안전적이며 효율적인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길 원한다. (번역/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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