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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덴마크 토르닝 슈미트 총리 회견

2014-09-10 10:29 신화망 편집:왕추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베이징에서 덴마크 토르닝 슈미트 총리를 회견했다.

[신화사 베이징 9월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일 베이징에서 덴마크 토르닝 슈미트(Helle Thorning-Schmidt)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토르닝 슈미트 총리가 중국에 와서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덴마크는 가장 일찍 새 중국과 수교한 서구 나라중의 일원이고 중국과 전면적 인전략동반자 관계를 맺은 북유럽국가다. 내년은 양국 수교 65주년이 되는 해다. 양국은 이를 계기로 전략적인 높이와 장원한 견지에서 양국관계를 파악해야 한다. 양국은 서로간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로 되는 문제에서 계속 상호이해하고 지지해야 하며 부단히 상호간 신뢰를 증진하고 실무협력을 확대하여 양국 관계가 더 튼튼한 기초 위에서 새로운 단계로 추진해야 한다.

시 주석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3월 유럽 4개국과 유럽연합 본부를 방문할 때 유럽 지도자들과 중국-유럽 평화, 성장, 개혁, 문명의 4대 동반자관계를 맺는 데 중요한 공감대를 이루었다. 현재 중국과 유럽의 협력이 이 방향에 따라 추진되는 데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중국과 북유럽 소구역간의 협력은 건실한 기반과 유리한 현실적인 조건이 있다. 덴마크가 중국-유럽, 그리고 중국-북유럽의 협력에 인도적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

토르닝 슈미트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덴마크와 중국간의 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있다. 올해 4월 덴마크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이 중국에 대해 국빈방문을 진행했고 또 10명의 내각대신이 곧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은 양국간 협력은 광범위하고 긴밀하며 풍부한 성과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해 준다.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고 양국간 여러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길 희망한다.

토르닝 슈미트 총리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덴마크측은 중국의 전면적인 개혁심화를 지지한다고 하면서 계속 중국 경제사회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양국간 경제무역, 신에너지,수자원, 과학기술혁시, 사회관리, 지방, 지속가능한 발전 등 여러 영역에서의 협력을 심화시킬 의향이 있다. 덴마크측은 양국수교 65주년을 계기로 양국 인원왕래와 문화, 교육 교류를 증진하기를 바란다.

양제츠(杨洁篪) 국무위원이 회견에 참석했다.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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