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수입박람회
한국경제TV
속보

시진핑 주석, 말레이시아 최고수반 회견

2014-09-05 10:19 신화망 편집:왕추우

9월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할림 말레이시아 최고 수반내외를 회견했다. 시 주석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회견에 참석했다.

[신화사 베이징 9월 5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4일 인민대회당에서 할림 말레이시아 최고 수반내외를 회견했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왕래의 역사가 유구하면서 수교 40년 이래 양국 관계발전이 양호하다.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를 방문하고 할림 최고수반의 열정적이고 성대한 접대를 받았으며 깊고 아름다운 인상을 남겼다. 당신은 양국관계 발전의 중요 추동자이자 견증자이다. 40년 전 당신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최고수반을 담임한 기간 중국과 말레이시아가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양국 수교 40주년에 즈음하여 중국 재방문에 대해 우리는 높이 평가하고 이번 방문이 양국 친선과 협력을 강화하게 되길 바란다.

할림 최고수반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시 주석이 지난 해 말레이시아에 대한 방문은 큰 성공을 얻었으며 양국관계의 발전을 유력하게 추동했다. 올해 5월 나지브 총리가 중국을 방문할 때 양국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새 공감대를 이루었다. 나는 이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을 더 깊이 알게 되고 양국의 전통 친선을 심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회견 전 시 주석은 인민대회당 동문밖광장에서 할림 최고수반을 위해 환영식을 가졌다. 시 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선위에위에(沈躍躍), 국무위원 양제츠(杨洁篪), 전국정치협상위원회 부주석 마페이화(馬培華) 등이 여기에 참석했다. (번역/왕범)

공유하기0
중국경제망 소개 | 경제일보 소개 | 연락처
저작권자 ⓒ 중국경제망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