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추이스안 신임 마카오 행정장관에 임명령(令) 수여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3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22일 오전 중난하이쯔광거(中南海紫光閣)에서 추이스안(崔世安, 페르난도 추이 사이-온)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을 접견하고 마카오 특별행정구 제4대 행정장관에 임명하는 국무원령을 수여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앙 정부는 계속해서 '일국양제(一國兩制)' , '마카오인이 다스리는 마카오(澳人治澳)' 및 고도자치 그리고 기본법(마카오특별행정구 기본법)을 철저하게 관철시키며 행정장관과 특구 정부의 합법적 시정 활동을 지지하고 대륙과 마카오 간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해 국가 발전 구도에서 마카오만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이스안 행정장관이 이끄는 새로운 특구 정부는 진취적인 자세로 선거출마 정치강령을 성실히 이행해 국가발전을 통한 새로운 기회를 붙잡고 마카오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사회의 공정 및 화합을 바탕으로 '일국양제'의 실천 과정을 부단히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9월 23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