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陕西) 바오지(宝鸡)서 발굴된 서주(西周)시대 '1호 호화차'
얼마 전 한 고고학 관계자가 산시(陕西) 바오지(宝鸡)시 주원(周原) 유적지 현장에서 호화로운 '청동마차'가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의 1차 감정 결과 서주(西周) 중말기 시기로 추정되고 서주 시대 마차 역사상 '첫 번째 호화차'로 불릴 정도로 화려했다. 여러 전문가들이 확인한 결과 이 청동마차의 목제 바퀴는 청동으로 둘러싸여 직경 약 1.4미터에 두께가 1.9밀리미터이며 무게는 약 24킬로그램으로 짐작된다. 특히 마차에 터키석으로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는 점이 눈에 띄며 상주(商周)시대의 경우 이 같은 마차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번역 감수: 조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