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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판진 훙하이탄의 가을풍경, '붉은 바다' 펼쳐져

2015-09-01 12:30 인민망 편집:진곤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일] 입추 이후 랴오닝(遼寧)성 판진(盤錦)시 훙하이탄(紅海灘) 풍경구에서 나문재가 가득 자라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 모았다.

나문재는 알칼리 토양에서 자랄 수 있는 한해살이풀이다. 매해 4월이면 싹을 틔우는데, 처음에는 옅은 붉은색을 띠다가 점차 색이 짙어지며 가을이 되면 붉은색에서 보라색으로 바뀐다. 나문재는 씨앗을 뿌릴 필요도 따로 돌볼 필요도 없이 해마다 알아서 자라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총면적 약 1억 3천만㎡의 랴오허(遼河) 삼각주 습지 '훙하이탄(레드 비치)'이 탄생했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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