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심화, 호혜상생": 美 각 계 시진핑 방美에 주목
9월 2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워싱턴주의 가장 큰 도시인 시애틀에 도착해 미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사진은 시진핑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이 비행기에서 나오는 모습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쉐런(李学仁), 번역/필추란]
[신화사 베이징 9월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진행하고 있는 첫 미국 국빈방문,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견에 미국 각 계 인사들이 고도로 주목하고 있다. 연일, 일부 미국 인사들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이 시진핑 주석의 미국방문을 환영하며 양국 지도자들의 회견에 큰 기대를 가진다고 밝히면서 쌍방이 중요한 협력 성과를 달성하여 양국, 나아가서 세계에 그 혜택을 갖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문의 원만한 성공을 축원한다.
"시진핑이 중국 국가주석의 신분을 지님으로 시진핑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큰 자호감을 느낀다. 이번 방문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더불어 풍부한 성과를 이룩하길 기대한다"고 테리 브랜스태드 아이오와주 주지사는 전했다.
테리 브랜스태드와 시진핑 주석이 맺은 우정은 몇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5년 봄, 당시 중국 허베이(河北) 정딩(正定)에서 재직중이던 시진핑은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 아이오와주를 방문하던 한 기회에 테리 브랜스태드 주지사와 첫 만남을 가졌다. 2011년 가을, 주지사로 재부임한 테리 브랜스태드는 중국 방문을 진행했고 중국 국가 부주석이었던 시진핑의 접견을 받았다. 2012년 초, 시진핑이 아이오와주를 방문하면서 쌍방의 만남은 재차 성사되었다.
테리 브랜스태드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이 중미 경제무역관계를 진일보 개척하고 양국 투자협정이 빠른 시일 안에 달성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보다 긴밀한 경제무역관계는 중미 양국관계 및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극히 중요하다고 그는 피력하면서 "시진핑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의 회견이 원만한 성공을 가져오길 축원한다"고 부언했다.
협력이 세계에 행복을 마련하길 희망한다.
토머스 펭가 스탠퍼드대학 프리먼 스포글리 국제문제연구소 특약연구원은 "나는 양국 지도자들이 글로벌 체계속의 공동이익, 쌍방의 노력 및 기타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물안전과 양식안전, 기후변화 등을 포함한 날로 긴박해가는 세계적인 도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데 역점을 두어 토론하길 희망,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보브 홀덴 미주리주 전 주지사는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이 "서로간의 문화와 능력에 대한 쌍방의 이해를 보다 강화하고 양국간의 중대 의제를 위한 평화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보다 많은 중국 투자를 기대한다.
헨리 폴슨 미국 전 재무장관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중미 양국의 무역액은 이미 6 000억달러에 접근하고 있으며 상호 투자액도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중미관계의 기초로 작용한다. 양국간의 무역, 투자는 쌍방을 위해 취업 기회를 창조하고 창조해주고 경제 번영을 촉진했다. 중미 경제 관계를 홀시했을 때 양국 경제는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양국은 응당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이라는 이 절호의 기회를 이용하여 협력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해야 한다.
놀즈 화이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시 시장은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으로 인해 보다 많은 중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를 실시하고 이끌어내 현지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글/ 신화사 기자 관신궈(關心國), 즈린페이(支林飛), 까오판(高攀), 류졔(劉劼), 관지엔무(關建武), 정치항(鄭啟航), 쉬징(徐靜), 허시엔펑(何險峰), 쉐잉(薛穎), 마단(馬丹), 류리(劉莉), 상양(商洋), 쟝위좬(江宇娟), 류쏴이(劉帥),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