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자유무역협정 12월 20일부터 발효
[신화사 지난(濟南) 12월 20일] 12월 19일, 한국에서 온 한 척의 화물선이 웨이하이항(威海港)에 도착했다. 중국-한국 자유무역협정이 2015년 12월 20일부터 1단계 관세 인하를 실시하기로 하고 2016년 1월 1일부터 2단계 관세 인하를 실행하게 된다. 중한협정관세인하방안(中韓協定關稅減讓方案)에 의하면 2012년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중국측은 제로 관세를 실현한 제품은 세목 수량의 91%, 수입액의 85%에 달해야 하고 한국측은 제로 관세를 실현한 제품이 세목 수량의 92%, 수입액의 91%에 달해야 한다. 2016년 1월 1일, 중국측이 제로 관세를 실시한 세목수의 비례가 거의 20%에 달한다. 포함된 주요 제품으로는 전자제품, 화학 공업 제품, 광산품 등이다. 한국측이 제로 관세를 실시한 세목 수량의 비례는 50%에 접근하며 포함된 주요 제품으로는 일부 전기 기계 제품, 강철 제품, 화학 공업 제품 등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궈쉬레이(郭緒雷, 번역/박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