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고궁 확장 개방, ‘빙고’ 베일 벗겨질 것으로 기대
[인민망 한국어판 9월 30일] 9월 29일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의 돤훙차오(斷虹橋, 단홍교)와 츠닝궁(慈寧宮, 자녕궁)을 잇는 서쪽 지역이 정식 개방됐다. 돤훙차오와 츠닝궁을 연결하는 남북 도로 역시 개방되면서 고궁의 총 개방 면적이 월등히 늘어났다. 관광객들은 황가 궁전의 신비한 모습을 한층 더 많이 관람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관람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더욱 늘어났다.
새로 개방된 구역에 위치한 돤훙차오와 십팔괴(十八槐) 고적은 최초로 관광객들에게 공개되었다. 또한 신비한 고궁의 빙고(冰窖) 역시 조만간 관광객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현재 이 지역은 마지막 준비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조만간 전부 대외 개방될 예정이다.
고궁의 개방 면적은 올해 말까지 76%로 늘어날 예정이며 이는 작년 대비 11% 늘어난 수치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