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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 비즈니스 금액 400억 달러 초과…각종 비행기 187대 거래 성사

2016-11-08 15:01 신화망 편집:구가흔

(珠海航展)(3)第十一届中国航展在珠海开幕

곡예 비행을 관람하고 있는 관객들. [촬영/량쉬(梁旭)]

 

  [신화망 광저우(廣州) 11월 7일] (예첸(葉前) 정텐훙(鄭天虹) 기자) 제11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가 6일 오후 폐막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달성한 비즈니스 계약 총금액은 400억 달러를 넘었고 그중 거래된 각종 비행기가 187대, 입장관객과 업계 전문가는 약 40만 명에 달했다.

  상기 소식은 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6일 발표한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1부터 6일까지 개최되었고 도합 42개 나라와 지역의 70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전시 업체의 약 반수는 외국업체였고 그중 미국, 프랑스, 러시아,캐나다 등 나라는 국가관을 따로 냈으며 보잉, 에어버스, 브라질항공, 러시아UAC, GE, CFM, ATR 등 글로벌 항공분야의 TOP 50 기업들이 속속 참석했다.

  젠(殲)-20 전투기 [촬영/리강(李剛)]

  이번 박람회에 전시한 비행기는 총 151대로 그중 처음으로 선보인 중국의 가장 선진적인 스텔스 전투기 젠-20(殲-20)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영국공군의 ‘레드 애로’ 특수비행대대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珠海航展)(5)第十一届中国航展开幕

  영국 공군 '레드 애로우스' 곡예비행팀이 윈(運)-20(Y-20) 위를 날아가고 있다. [촬영/량쉬(梁旭)]

  조직위의 통계에 따르면, 전시 참여업체들은 관련 기관과 402개 프로젝트를 망라한 총 400억 달러의 계약서, 협약서 및 의향서를 체결하였고 여러가지 유형의 비행기 187대가 거래를 성사했다.

  비행기 오더 면에서 중국 상용항공기업체는 우주항공융자임대회사와 ARJ21-700 비행기 40대의 판매계약을, 푸인(浦銀)금융임대주식유한회사와 C919 대형 민용기 20대의 판매계약을, 중신(中信)금융임대유한회사와 C919 대형 민용기 36대 판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커다란 수확을 거뒀다. 중항퉁페이(中航通飛)화북 비행기공업유한공사는 샤오잉(小鷹)500 비행기 50대 판매의향서와 국왕(國王)350 비행기 4대 판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조직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국무원의 비준으로 제12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가 2018년 11월 주하이(珠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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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제11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가 주하이(珠海)에서 개막했다. 이날, 중국 공군 '팔일(八一)' 곡예비행팀 젠(殲)-10 전투기, 젠(殲)-20 전투기, 윈(運)-20(Y-20) 수송기 등을 포함한 중국산 비행기와 영국 공군 '레드 애로우스' 등 국외의 여러 기종이 박람회 현장에 선보이면서 많은 참관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끌었다. 우리 함께 현장에 어떤 멋진 비행기들이 전시되었는지 보도록 하자.

  공군 '팔일(八一)' 곡예비행팀

(珠海航展)(15)第十一届中国航展开幕

  제11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에 참가한 중국 공군 '팔일' 곡예비행팀이 곡예 비행을 펼치고 있다. [촬영/류진하이(劉金海)]

  英 공군 레드 애로우스 곡예비행단

(珠海航展)(14)第十一届中国航展开幕

 

  미국 해군의 "블루 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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