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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훙퉁 ‘아황과 여영 모셔오기’ 풍속

2018-04-20 13:35 신화망 편집:武子莹

음력 3월 초이틀인 4월17일 산시(山西)성 훙퉁(洪洞)현 양셰(羊獬)촌에서 가마꾼들이 출발했다. 매년 음력 3월2일부터 산시성 훙퉁현은 ‘구구(姑姑)와 냥냥(娘娘) 맞이’ 민속 행사를 공연한다. 음력3월3일에 가마꾼들이 구리(古歷)산에서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의 신상(神像)을 양셰촌으로 모셔 온다. 음력4월28일 구리산에 사는 사람들이 양셰촌으로 와서 두 냥냥을 모시고 간다. 전설에 의하면 저우푸촌(周府村, 현 훙퉁현 양셰촌)에 사는 요(堯)가 자신의 두 딸 아황과 여영을 구리산에서 농사를 짓던 순(舜)에게 시집 보냈다. 따라서 양셰촌과 구리산은 각각 두 여신의 친정과 시집이 되었다. 양셰촌 사람들은 그녀들을 ‘구구’라고 부르고, 구리산과 다른 지방의 사람들은 그녀들을 ‘냥냥’이라고 부른다. 2008년 훙퉁의 풍속은 제2기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명단에 포함되었다. [촬영/신화사 기자 잔찬(詹彥)]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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