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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월 1일부터 자동차 수입 관세 대폭 인하

2018-05-23 16:54 인민망 편집:구가흔

[포커스] 중국 7월 1일부터 자동차 수입 관세 대폭 인하

  5월 22일, 매장 직원이 장쑤(江蘇, 강소)성 난퉁(南通, 남통)시의 자동차 판매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촬영: 쉬충쥔(許叢軍)]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가 22일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중국은 올해 7월 1일부터 현행 25%, 20%인 자동차 완성차 관세를 15%로 인하하고, 현행 8%, 10%, 15%, 20%, 25%인 자동차 부품 관세를 6%로 인하한다. 자동차 완성차 관세 인하폭은 각각40%, 25%, 부품 관세 인하폭은 평균 46%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다자간 무역체제를 수호하는 중국이 이번에 자동차 수입관세를 인하하는 것은 중국 개혁개방 확대의 중대한 조치라면서 관세 인하 후 중국 자동차 완성차 평균 세율은 13.8%, 부품 평균 세율은 6%로 중국 자동차 산업의 실제 상황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자동차 수입 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것은 공급측 구조개혁 추진과 자동차 산업구조 및 전환∙업그레이드 촉진, 자동차 제품의 질적 소득증대 견인, 국내 시장의 공급 다양화에 유리하게 작용해 국민 대중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국내 소비자에게 더 많은 실리적인 소비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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